내가 테슬라를 안사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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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테슬라를 안사는 이유

by 기공사 매니저 2020. 12.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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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테슬라를 안사는 이유

왜 테슬라를 안사지?

하고 들어오셨을 겁니다.

 

처음에 밝히지만 전 테슬라 안티가 아닙니다.

오히려 테슬라를 좋아하죠. 차가 멋있잖아요..ㅎㅎ

 

그런데도 테슬라를 안사는 이유는, 아래 이야기를 읽고 다시 말씀드리겠습니다.

다들 아는 황금알을 낳는 거위 이야기 입니다.

제가 가진 주식이 황금알을 낳는 거위라고 생각해봅시다.

테슬라는 훌륭한 황금알을 낳는 거위임에 틀림없을 겁니다.

가지고만 있어도 계좌에서 돈이 복사가 되고 있으니까요...

하지만 저는 다른 관점에서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수익을 실현하려면 "테슬라라는 거위의 배"를 갈라야합니다.

마음이 아프죠... 황금알을 무럭무럭 낳던 거위의 배를 갈라야 한다니...

그래서 저는 테슬라를 안샀습니다.

거위의 배를 언제 가를까. 막상 이런 선택을 하기에는 제가 너무 나약할 것 같아서지요.

 

그래서 제가 눈을 돌린 쪽은 배당주입니다.

 

황금알을 낳는 배당주를 찾던 와중에 제 이상과 딱맞는 거위를 찾았습니다.

 

테슬라라는 거위에 비빌만한 놈은 아니지만,

마음에 안정이랄까요...

이 거위는 배를 안갈라도 되겠다.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황금알을 계속계속 낳아주니까요. 굳이 배를 가를 필요는 없죠... 오히려 먹이를 더 줘야 한다는 생각만 들었을 뿐...

 

물론 미래에는 어떻게 될지 모릅니다.

 

테슬라가 1천달러 5천달러가 될 수도 있는 것이죠.

 

바보라고 놀려도 상관없습니다. 전 그래도 사지않겠습니다. 저는 저와 함께 쭈욱 같이갈 거위를 갖고 싶기 때문입니다.

 

이 글은 절대 매수매도 추천 글이 아니라는 것을 밝힙니다.

 

저와 비슷한 생각을 하시는 분이 계실런지요?

 

내가 기르는 거위 만큼은 절대 배를 가르지 않겠다는 마음가짐을 갖고 계신분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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