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하공차의 직각도
직각도란, 자세 공차에 포함되어 있으며,
기준으로 지정한 대상(직선 또는 평면)에 대해 "얼마나 정확하게 직선인가"를 지정해주는 공차이다.
이 때, 직각도를 지정해주는 것은 각도라고 오인할 수 있는데,
직각도는 폭과 직경에 대한 공차이다.
축에 대한 공차를 지정할 때에는 지름에 대한 공차역이므로, ∅-지름 기호를 앞에 붙여 준다.

기호는 ㅗ로 표현해준다.
아래 그림을 통해 이해하도록한다.
직각도에는 크게 3 가지의 적용 방식이 있다.
1. 두 개의 평면에 대한 직각도

가장 자주 사용하는 방식이다. 이해하기 어렵지 않다.
위 그림을 보면 두께 E에 대한 직각도의 기준면이 데이텀A로 잡혀있고 직각도의 공차역은 0.05 인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기울어진 두 그림을 보면, 왼쪽은 왼쪽으로, 오른쪽은 오른쪽으로 기울어져 있다. 두 그림을 합치면 이해하기 힘들 것 같아서 따로 떨어뜨려 놓았다.
좌 * 우 그림을 보면, 가장 이상적인 직각의 평면을 기준으로 X값 만큼 기울어져있다. 저 기울어진 값이(거리가) 0.05를 벗어나면 안된다는 의미이다.
2. 한 개의 평면과 가상의 중간면에 대한 직각도

위 그림을 보면 직각도의 기준면이 데이텀A로 잡혀있고, 위 홈이 파여있는 공간에 직각도 0.05의 공차역이 기재되어있다.
1번과 비슷하면서도 다른데, 요점은 가상의 기준이 존재한다는 것이다. 그림의 저 홈이 서로 평행하게 가공되어 무엇을 끼우거나 슬라이드 되는 홈이라고 가정하고 공차를 주는 경우라고 생각해본다.
왼쪽, 오른쪽 그림처럼 비스듬하게 가공될리는 없지만 직각으로 정확하게 가공하였다고 해도 확대를 해보면 어느정도의 기울어짐이 존재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그 기울어짐에 대한 가상의 기준면을 중심에 두고, 기울어져서 발생된 중심면의 오차의 거리가 0.05를 넘어서지 말라는 말이된다.
3. 한 개의 평면과 중심에 대한 직각도

위 그림을 보면 직각도의 기준면이 데이텀A로 잡혀있고, 원형의 기둥에 각각 0.05의 공차역이 잡혀있다.
폭 공차와 직경 공차로 나타낼 수 있는데,
폭 공차 같은 경우는 거리이기 때문에 ∅-지름 기호를 붙이지 않는다.
오른쪽 그림을 참고하면, 2번과 비슷한데, 가상의 중심면에 중심선을 기준으로 기울어진 거리를 지정한다.
직경 공차 같은 경우는 직경이기 때문에 ∅-지름 기호를 붙여서 사용해야한다.
중심선을 기준으로 0.05라는 둘레 거리보다(3차원으로 생각하길 바란다.) 적은 값을 지정한다.
X의 공차역 0.05에 대해 왜 0.05를 넣어주는지는 https://ldg851.tistory.com/57 의 링크를 참고하여 작성해준다.
기본적으로 일반 부품에 적용할 때에는 IT8급을 적용 시켜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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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기하공차의 종류와 기호의 의미 참조 - https://ldg851.tistory.com/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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