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파리 퇴치법(예방)
다들 아시겠지만 이 초파리란 놈들이 여름에 특히 심하고 겨울에도 속속 등장을 해줍니다.
음식을 해드시는 가정에서 주 골칫거리로 꼽히죠. 아 물론 저 또한 해당됩니다.
집에서 블로그 작업을 하는데, 여기 윙~ 저기 윙~ 눈앞에서 트리플 악셀을 춥니다.
미치고 환장할 노릇이죠.
심지어 잡아도 잡아도 계속 생겨요...
이 초파리 놈들이 생기는 이유는 뭐다?
바로 - 음식물 쓰레기, 음식물을 포장했던 것들, 과일 등등.
학창시절 초파리에 대해 알아본다는 수업 내용으로, 비커에 사과껍질 넣고 랩으로 씌워봤으리라 생각합니다.
외부 유입이 차단되어 있는 상태에서 하루쯤 놔두면 초파리 놈들이 비커안에서 축제를 열고 있더랬죠...
아 얘기가 산으로 갔네요. 그럼 본론으로 들어가서...
검색을 조금 해보셨다면, 초파리 트랩, 초파리 끈끈이, 초파리 퇴치제 등등의 광고를 목격하셨을 겁니다.
저도 다 해보고 블로깅을 하는 중이라 간단히 위에 방법들에 대해 단점을 적어드릴게요.
트랩 - 만들기 귀찮고 초파리가 제대로 오는지 안오는지 잘 모른다. - 맥주? 알코올이 날라가면 더 보충해주어야한다.
왜인지 모르겠지만 발각질 제거기에 많이 꼬여서 아예 버릴생각으로 트랩에 같이 넣어뒀습니다. 조금 잡혔네요..윽
끈끈이 - 초파리가 몰려있는 곳에 설치해두면 걸리긴 하는데 걸리면 걸리는거고 아니면 말고. 보기 흉측하다.
쓰레기통 위에 설치해놓았는데, 유인이랍시고 꿀도 좀 발랐는데 효과 그닥.
퇴치제 - 성분이 믿음직스럽지 않다. 필자는 애를 키운다. 자주 뿌려주어야한다. - 소모성
구매하기 싫어서 사용안해봤습니다.
위에 방법들은 어떻게 보면 다 일회성입니다. 잠깐은 괜찮지만 그닥 추천안합니다.
다 아는 것들을 왜 나열했느냐... 퇴치법이면 퇴치법을 알려줘라 뭔가 그, 그럴 듯한 것에 대해!
생각하실텐데, 이유는 제가 이제 말씀드릴 초파리 퇴치법에 대한 근거를 확립해야하기 때문이었습니다.
자 알려드릴게요.
제목을 보신 분들은 조금이나마 가닥이 잡히셨을텐데,
바로 예방입니다.
이거 설명하려고 이렇게 썼다고?
네 맞습니다.
여기까지 읽으신 분들이라면 초파리 없애는데 어느정도의 비용도 지불하기 싫어하시리라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제가 그렇거든요. 벌레따위 때문에... 내 돈을...
음식물 쓰레기를 음식물 쓰레기 봉투에 넣고, 지퍼백에 담아서 밀봉한 다음, 냉동실에 모셔줍시다.
비주얼은 흉측해도 그곳에선 이제 절대, 초파리가 생기지 않습니다.
가장 돈이 안들고, 효과적인 방법이라 생각하거든요.
또 다른 방법이 있는데, 음식물 분쇄기를 구매하는 겁니다.
분쇄기로 음식물을 그때그때 갈아서 아예 초파리가 나올 싹을 잘라내는 방법입니다.
전 싫어요. 돈 들잖아요.
이상으로 초파리 퇴치법(예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모두 초파리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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