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프로젝트)미국주식으로 40대에 은퇴하기(파이어족) - 5/240

 (20년 프로젝트)미국주식으로 40대에 은퇴하기(파이어족) - 5/240

 업데이트가 많이 늦었다.

 회사에서 보직변경이 되었고 프로젝트가 겹치며, 교통사고로 인한 입원으로 통 블로깅할 시간이 없었다.

 (20년 프로젝트)미국주식으로 40대에 은퇴하기(파이어족) - 4/240 로부터 약 2달이란 시간이 지났다.

 그동안 내 계좌에서는 엄청난 격변이 일었다.

 

 위 사진은 4/240을 블로깅 할때의 내 자산 현황이었다. 한화로 약 700만원 정도의 자산이 있는걸 확인할 수 있다.

 그리고, 아래 사진은 지금 현재의 내 자산이다.

 

 그래프로 보면 되겠다. 표에는 보이지 않지만 한화로 약 1,900만원 정도의 자산이다.

 2달간, 700만원 → 1,900만원으로 자산을 불렸다.

 물론 배당주가 급등해서 자산이 늘어난 것이 아니며, 대출을 받아서 금액을 올린 것도 아니다.

 순수히 700만원으로 1,900만원을 만든 것이다.

 배당주가 지지부진할 때, 전부 매도하여 눈에 띄던 BNGO로 한번의 급등을 겪었고 근래에 AMC로 또 한번의 급등을 겪었더니 이런 어마어마한 수익이 나버렸다.

 순간적으로 많은 돈을 벌고, 애간장을 태우며 밤 늦게까지 주가를 보고있는... 폐인이 되어가는 전형적인 모습을 잠깐 겪었었다.

 돈은 많이 벌었지만, 이런 행운이 계속 오리라는 멍청한 생각은 하지 않는다.

 한번 고꾸라지면 재기하기가 너무나도 힘들다는 것을 알기에.

 적당히 벌고, 적당히 나오는 것. 가장 중요한 미덕인 것 같다.

 

 뭐 이만 쓸데없는 소리는 각설하고,

 포트폴리오가 전 게시물과는 다르게 추가 된 종목이 몇 있다.

 REML과 BST 그리고 GSAT 이렇게 3가지의 종목이다.

 REML은 리츠 2배 레버리지 ETN이며 배당도 두배이다. 월배당인데 특이점으로는 3개월마다 배당금을 크게 준다. 아마 분기배당하는 종목이 몰려있기 때문에 그런 것 같다.

 BST는 과학&기술 ETF인데 배당수익률이 약 4%이며 물론 월배당이다. 과학&기술의 고도 발전으로 최근 계속 상승 추세이다. 배당금도 반 년에 한번 정도? 자꾸 늘려줘서 부담없이 가져갈만한 ETF이다.

 GSAT는 인공위성 통신 관련 잡주...라고 표기하겠다. 배당없는 1.9달러짜리 주식이다. 역시 선비는 못 될것 같아서, 70만원 정도의 금액으로 사두었다. 포트폴리오의 10% 정도는 급등주에 넣어두는 것도 괜찮지 않을까란 생각으로 매수했다. 절대 투자 조언의 글이 아니다...

 따라들어오면 못 나갈수도 있다.

 

 결심이 흔들리지않게 딱 10%정도만... 하기로 하자 더하면 정신건강에 매우 유해하다. 그러니까 120만원정도 더 넣어야겠다. 그래야 10%정도

 현재 투자 배당률은 5.3%이며 매달 한화로 71,000원 가량 들어오게 세팅되어있다.

 주가가 하락한 상태에서 매수해야 배당수익률이 좋은데, 요새는 전부다 오른 것 같아서 기분이 좀 아리송하다.

 원래 계획대로라면 현재는 위 표대로 600만원 정도의 자산이 있어야 정상이지만, 궤도를 잘못?타서 1,900만원이 되었으니 1년하고 1개월 정도를 먼저가고 있다. 좋은 현상이다.

 그럼 모두 성투.

 위 엑셀 자료는 미국 월배당주 배당재투자 엑셀파일에 있다.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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