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하공차의 온(전체) 흔들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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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중인 기계설계/기하공차 개념잡기

기하공차의 온(전체) 흔들림

by 기공사 매니저 2020. 7.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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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하공차의 온(전체) 흔들림

 온(전체) 흔들림이란, 흔들림 공차(흔들림 편차)에 포함되어 있으며,

 부품의 기준이 되는 선(데이텀 축 직선)에 대해 부품을 "회전시켰을 때, 표면 전체의 흔들림을 규제"해주는 공차이다.

 

기호는 화살표 두 개가  대각선 오른쪽을 가리키도록 그려서 표현해준다.

아래 그림을 통해 이해하도록한다.

 

 

 

 온(전체) 흔들림 공차(이하 온 흔들림)는 원주 흔들림 공차와 비슷하지만 분명한 차이가 존재한다. 차이점을 비교해보고 싶다면 원주 흔들림 공차 글자를 눌러서 확인해보고 오도록한다. 원주 흔들림 공차와 똑같이 ∅-직경은 표시하면 안된다.

 원주흔들림 공차는 그 부분을 칼로 자르고 그 단면에 해당하는 거리라고 이해하면 되고, 온흔들림 공차는 전체에 해당하는 면 자체를 지정해주는 거리라고 이해하면 쉽다.

 그림을 확인해보면, 데이텀A에 대해 직경의 크기가 다른 원통의 어느 한 부분에 0.05의 온 흔들림 공차가 적용되어있는걸 확인할 수 있다.

 온 흔들림이란 기준이 되는 데이텀 축을 회전시켰을 때,(오른쪽 그림의 노란 화살표처럼 말이다.) 공차역을 잡은 원통 전체의 흔들림을 규정하는 것이다.

 위 그림을 보면, 노란색의 바깥측 원통과 내측 원통이 존재하는 걸 알 수 있다.

 노란색 선은 0.05의 공차역이라고 생각하면된다.  초록색 선은 실제 부품의 표면이라고 생각하면된다. 그 무엇이라도 데이텀 기준 중심축을 잡고 돌리다보면 흔들림이 발생한다.

 온 흔들림은 그 전체 흔들림의 한계를 지정해주는 공차로서 사용한다.

 하나 예를 들자면,

 우리가 휴게소에서 닭꼬치를 샀다고 가정할 때, 닭꼬치의 윗부분을 조금 먹고 위아래로 꼬치를 잡은 다음 수평으로 들어서 돌려보도록한다. 진짜 돌리지는 않도록한다. 양념이 떨어진다.

 그렇게 닭꼬치를 돌렸다고 생각할 때, 위 쪽 아무대나 한 곳에 시선을 고정하고 돌리다보면 닭꼬치의 높낮이가 바뀌는걸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럼 한 곳이 아닌 전체적으로 보면 어떠한가?

 닭꼬치 전체의 높낮이가 들쑥날쑥할것이다. 닭의 크기가 균일하다면 차이는 별로 없을 것이고, 닭의 크기가 제각각이라면 그 차이는 커질 것이다.

 이게 닭꼬치의 온 흔들림이다. 다 돌렸으면 맛있게 먹어주도록 하자.

 X의 공차역 0.05에 대해 왜 0.05를 넣어주는지는 https://ldg851.tistory.com/57 의 링크를 참고하여 작성해준다.

 기본적으로 일반 부품에 적용할 때에는 IT8급을 적용 시켜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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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른 기하공차의 종류와 기호의 의미 참조 - https://ldg851.tistory.com/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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